2월 17일 카카오뱅크 종가 +6.35%로 49400원으로 마무리 되었다. 나는 물타기를 하고 겨우 평단 -1.5%정도까지 끌어올렸는데, 내일 어떻게 될지. 관건이다. 아, 그리고 마이너스 상태에서 계속 부분매수,매도를 하다보니 손실이 30만원정도 있었다. 에휴.
내가 오류를 인지했더라면, 사실 도전을 못했겠지. 손해를 보고 도전한 점에 칭찬하며 털어야지.
하지만 앞으로는 최대한 완벽하게 로봇처럼. 차트를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으로 셋팅을 다시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종목에 대한 공부와 차트분석, 나만의 손절익절 기준을 세워야하는데
오늘은 카카오뱅크 종목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한다.
카카오뱅크와 금리인상의 관계
내가 공부한 것을 적어본다. 일단 카카오뱅크는 금리인상 종목인 금융주로 눈여겨보는 사람이 많은 종목이다.
금리인하시기에는 성장주로 불리는 전기차, 바이오, 우주항공, 인공지능 등 미래에 대한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종목군들이 상승을 보이는데, 1) 금리인상이 시작되면 시가총액 상위업종, 철강, 금융업 쪽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기운다. 2) 성장주들을 비싸게 느끼며 찬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3) 현재 역사적으로 저금리시대에서 미국의 금리인상 후 한국 주가지수도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점. 4) 중장기매매를 선호한다면, 현재 우상향 종목들을 다시 한번 셋팅할 필요가 있다라는 점. 5) 성장주는 단타로는 좋은 종목이나, 너무 상한가에 오르거나, 금리인상시기를 유의하여 차트를 분석해야겠다. 6) 지금 미국의 금리가 오르기 직전으로, 금리인상 종목을 가장 싸게 매수하여 장기적으로 보유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일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의 오늘 종가
카카오뱅크 공모가는 39000원으로, 초반에 공모주로서 다른 공모주들과 달리, 상승세를 오래 유지했다. 하지만 하락세를 타다 올라갈 뻔했으나 규제로 인해 지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최근 2월 7일 의무보유해제로 더욱 매도 열풍예상이 일었으나, 크게 하락세 없이 스윙하다가 현재 4일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늘은 최고 일봉을 보였다.
카카오뱅크 관련기사는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 내용인데, 왜 외국인들이 몰렸을까?
카카오뱅크 오늘 17일 외국인 매수세에 전일 대비 상승 마감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내일 마지막으로 상승세를 한번 더 탈지, 혹은 눌릴지 관건이다. 현재 관련기사들은 주택담보대출관련 기사들인데, 외인들이 갑자기 유입된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하여 이틀간 연방준비제도가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며, 이틀간 증시가 상승했으나 오늘은 우크라이나 선제 소식에 코스피는 소폭만 상승, 코스닥은 소폭 하락 마감하였다. 업종에서는 은행업종들이 4.83%로 가장 큰폭으로 뛰고, 운수, 금융업, 전기, 건설, 화학, 철강, 제조업 등이 상승했다. 디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의 디지털컨텐츠, IT/SW 등 코스닥 상위종목들과 대부분의 업종들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보아. 금리인상종목과 겹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불안정한 소식으로 투자자들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내일 기세가 이어지면 좋겠으나 뉴스 기사를 참고하여 대체로 한번 눌릴 기미를 보인다면 매도 후 다시 매수타이밍을 재봐야할 것 같다.